【Extra】닛코와 우츠노미야를 둘러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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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하면 닛코. 닛코 하면 도쇼구. 이건 틀림없을 겁니다.

이번 취재는 원래 닛코는 ‘도쇼구’만으로도 충분할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걸어보니 ‘아, 도쇼구만 보고 돌아가면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닛코 팬 분들께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ㅎㅎ

닛코 도쇼구를 중심으로, 바로 옆에 있는 닛코 후타라산 신사, 조금 더 고요한 공기가 흐르는 린노지 다이유인(사찰 표지), 그리고 무대를 우츠노미야로 옮겨 우츠노미야 후타라산 신사와 우츠노미야 성터까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닛코가 처음이라, 모르는 부분도 많을 거예요~ 그런 점은 양해 부탁드려요~

目次

닛코 도쇼구

닛코 도쇼구. 처음입니다.

뭐랄까, 도쇼구에 도착하기 전부터 볼거리가 엄청 많아서, 그 시점에서 도쇼구만으로는 부족하겠구나~ 생각했어요. JR 닛코역에 내렸는데 밖의 경치만 봐도 기분이 업되네요~

도쇼구란 대체 어떤 곳일까?

닛코 도쇼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으로 모신 신사다. 이에야스는 1616년에 세상을 떠났고, 처음에는 시즈오카의 구노산 도쇼구에 안장되었다. 이후 유언에 따라 닛코로 이장되면서 이곳이 ‘도쿠가와의 성지’가 되어간다.

현재의 모습을 결정지은 것은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입니다. 1636년 ‘간에이 대개축’을 통해 전국의 기술과 자금을 모아 전력을 다해 정교하게 조성되었습니다.

요컨대,

이곳은 신사이면서 동시에 도쿠가와의 쇼룸

그런 장소입니다.

양명문|볼수록 돌아갈 수 없게 되는 문

도쇼구의 대명사라면 역시 양명문!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모두들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해가 질 때까지 하루 종일 보고 있을 수 있는 문이라 하여 ‘해질녘 문’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건 좀 과장이다, 솔직히 말해두자고요 ㅎㅎ

세 원숭이와 잠자는 고양이|귀엽지만, 제대로 된 의미가 있다

이것도 너무 유명하지만, 세 원숭이(보지 않음·말하지 않음·듣지 않음)와 잠자는 고양이.

삼원(보지 말라·말하지 말라·듣지 말라)은 사람의 일생을 나타내는 인생훈. 사실 삼원은 이집트나 앙코르 와트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앙코르 와트는 가봤는데 있었을까~

삼원은 양명문에 들어가기 전의 어느 신마구간에 있어요~

잠자는 고양이는 동쪽 회랑에 있는 안사(奥社)로 이어지는 들보 위에 조각되어 있습니다. 안사는 이에야스가 잠들어 있는 곳이니, 이에야스를 지키고 있는 걸까요.

이 잠자는 고양이는 사카모토 젠고로(左甚五郎)라는 분의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잠자는 고양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의외로 작아서 지나치는 사람이 있었을 거예요.

오쿠샤 보탑

오쿠샤 보탑은 말할 필요도 없이 도쿠가와 이에야스 공이 잠든 무덤입니다. 잠자는 고양이를 지나 닛코 도쇼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말하자면 ‘골 지점’. 돌계단을 숨이 차오르도록 올라간 끝에 있어, ‘여기까지 온 사람만이 보는 장소’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꽤 계단이 힘들어요 ㅎㅎ. 중간에는 잠자는 고양이는 지나왔어요~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 무덤 아래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지며, 도쇼구 내에서도 공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요메이몬 부근의 화려함은 없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심플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약간 무서울 정도의 분위기입니다.

주변을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모셔져 있다’기보다는 ‘지켜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장소입니다. 솔직히 관광 기분은 여기서 잠시 리셋됩니다 ㅎㅎ. 이번에 도쇼구에서 가장 오고 싶었던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약사당(울부짖는 용)

약사당은 닛코 도쇼구 안에서 다소 수수한 존재일지 모르지만, 사실 꽤 인상 깊은 장소입니다. 여기서 유명한 것이 ‘울부짖는 용’. 천장에 그려진 용 아래에서 박자를 맞추며 나무박자를 치면, 소리가 반향되어 용이 울부짖는 것처럼 들립니다. 이치를 알고 있어도 실제로 체험하면 조금 신기한 느낌이 듭니다.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정말 특정 지점에서 나무를 치면 ‘멍멍’ 하고 울려 퍼졌습니다. …멍멍이라니 개잖아 ㅋㅋ

여기 역시 처음에는 특별히 주목하고 있던 건 아니었는데, 수학여행인가~ 초등학생 단체가 선생님에게 이끌려 들어가길래 저도 따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결과… 정답!

건물 자체는 화려함을 자제하고 있어, 도쇼구의 화려한 사당군을 본 뒤라면 오히려 안정감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원래는 약사여래를 모시는 당으로, 병마를 물리치는 신앙도 모아왔던 것 같습니다.

거꾸로 된 기둥

거꾸로 된 기둥은 닛코 도쇼구의 요메이몬 뒤쪽을 올려다볼 때 “어, 이거?” 하고 눈치채는 사람과 완전히 놓치는 사람이 갈리는 포인트입니다. 12개 기둥 중 하나만 조각의 위아래가 거꾸로 되어 있고, 일부러 미완성 상태로 남겨져 있습니다.

설명판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나중에 다시 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몰랐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로 알려져 있지만, ‘완성은 쇠퇴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일부러 완벽하게 하지 않음으로써 도쿠가와의 번영이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입니다. 이렇게 들으니 단순한 장식 실수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마귀를 쫓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들으니까 찾아보면 ‘아, 정말이네’ 할 정도의 은근함. 하지만 그 절제미가 오히려 도쇼구다운 깊이를 느끼게 해줍니다.

아래 사진으로 알 수 있을까요~↓

구노산 도쇼구와 비교해 보자|같은 이에야스, 하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여기서 잠시, 구노산 도쇼구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시즈오카에 있는 구노산은 이에야스가 처음 잠든 곳입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산 위에 있어 공기가 무엇보다 고요합니다.

구노산은 이에야스 개인의 신앙에 가까운 장소로 훌륭하지만, 어딘가 절제된 느낌이 든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닛코 도쇼구는 어떨까요? “이것이 도쿠가와 정권이다”라고 말하려는 듯한 호화로움입니다.

닛코 후타라산 신사|도쇼구가 오기 전부터 이곳은 성지였다

도쇼구 바로 옆에 있는 닛코 후타라산 신사. 어떤 사람에겐 솔직히 그냥 스쳐 지나갈 만한 장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닛코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입니다.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듯합니다. 이곳이 없다면 도쇼구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남체산·여봉산·타로산을 신으로 모시는 산악 신앙의 중심지였던 것 같습니다. 도쇼구의 화려함과는 정반대로, 숲과 고요함이 주인공이네요.

닛코 후타라산(二荒山) 신사라고 하는데, ‘후타라(二荒)’의 음독 ‘니코(にこう)’에서 ‘닛코(日光)’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신사라는 뜻이겠죠.

경내에는 여러 신들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인연 맺기로도 유명한 것 같네요.

륜왕사 대유원(사찰 표지)|이에미쓰가 선택한, 의도적인 절제

대유원은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무덤입니다. 몰랐네요~💦

이에미쓰는 “이에야스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도쇼구보다 한 단계 톤을 낮춘 구조를 선택했다고 전해집니다.

화려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용하고 정돈되어 있으며, 허리가 쭉 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 충분히 박력 있잖아 ㅎㅎ. 하지만 왠지 모르게, 역시 도쇼구보다 관광객 수는 적네요.

↓가미쓰가 잠들어 있는 무덤으로 이어지는 문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우츠노미야 후타라산 신사|도시 한가운데 있는 총진수

여기서 조금 남쪽으로. 우츠노미야 시내에 있는 우츠노미야 후타라산 신사입니다.

닛코와 같은 ‘후타라산’이라는 이름이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다릅니다. 도시 중심부, 작은 언덕 위에 자리해 생활과 완전히 일체화된 신사. 그리고 계단이… 닛코 도쇼구를 비롯해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무릎이 펄쩍펄쩍 뛰네요~

이 시기(12월 중순)는 어느 신사나 연말연시를 맞아 분주한 느낌이네요. 도쇼구도 회수 작업 같은 걸 하고 있었지~

그런데 손 씻는 곳이 자동이라 뭔가 왠지 썰렁하네요💦

이나리 신사 등도 같은 경내에 있습니다. 돌계단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아, 마을 신사구나” 하고 솔직히 느껴집니다.

우츠키성 터|닛코를 지탱한 또 하나의 중요 지점

마지막은 우츠키성 터입니다.

지금은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지만, 에도 시대에는 상당히 중요한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닛코 가도와 오슈 가도가 교차하는 요충지로, 쇼군의 닛코 사원 참배 시에는 거점 역할도 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해자가 있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네요.

공원 내에는 ‘우츠키성 박물관’이 있어 무료로 우츠키성 하층 마을의 전모와 발굴된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제대로 되어 있네요~

토루 위도 걸어서 건널 수 있습니다. 망루도 복원되어 보기만 해도 즐겁네요~

하지만 전망이 참 좋네요.

궁에 간다면 2박 정도로 충분히

닛코 도쇼구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합니다. 하지만,

  • 후타라산 신앙이라는 토대
  • 이에미쓰의 다이유인
  • 교통과 군사 거점인 우츠노미야

이것들을 종합해서 보면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1박 2일로 돌아봤는데 웃음이 날 정도로 시간이 부족했어요. 닛코 주변만 제대로 둘러보려면 하루 이상 걸리니까, 2박 3일 정도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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