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1 궁숙을 걷다~ 바다와 신사가 지킨 가도의 관문을 여유롭게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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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도의 역참 마을은 각각 이야기가 있지요.

산에 기대어 있는 마을, 강과 함께 살아온 마을, 성 아래 마을로 번성한 마을….

여러 역참 마을을 돌아다녔지만 이번에는 여기 「미야주쿠(宮宿)」입니다.

무엇보다도 미야주쿠 하면 아츠타 신궁의 문전 마을.

그리고 도카이도 최대 규모의 궁—쿠와나를 잇는 「칠리의 나루」의 출발점.

육로 여행과 해로 여행이 여기서 갈라지는, 당시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칠리나와시(七里の渡し)는 도카이도 오십삼차로 알려진 미야주쿠(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쓰타구)에서 쿠와나주쿠(미에현 쿠와나시)까지의 해로로, 옛 관로였다. 이 나와의 미야주쿠 측 또는 쿠와나주쿠 측의 나룻배 터만을 가리켜 ‘칠리나와시’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에도 시대에도 육로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했으나, 일부러 선박 요금이 들고 해난 위험을 동반하는 해로를 이용하는 목적은 여정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에 있었다. 후술하듯 해상을 피하는 우회로로는 와키오안(脇往還)의 사야 가도(佐屋街道)가 있었으나 하루의 여정이 소요되었다[1].

wikipedia

이번에는 그런 미야슈쿠를 「구 도카이도」와 「요비츠기~야마자키」 지역까지 포함해 느긋하게 걸으며 여행하는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역사 이야기와 사진 명소도 함께 담아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니, 산책하는 기분으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目次

미야슈쿠는 어떤 곳인가요? — 바다와 신궁이 지켜주는 역참 마을

도카이도 오십삼차의 41번째에 해당하는 곳이 미야주쿠. 에도에서 걸어온 여행자에게 이곳은 ‘바다의 문’이었다.

그리고 교토 방면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아츠타 신사에 참배하고 다시 가도로 돌아가는 ‘회랑’ 같은 장소였다.

미야주쿠가 본격적으로 번성한 것은 에도 시대.

특히 칠리노와타시(七里の渡し)가 정비된 후에는 여행자, 물자, 행상인, 이세 참배객들로 북적였다.

배는 ‘두 척 한 조’로 출항하는 것이 관례였고, 조류 상태나 계절에 따라 항해가 달라지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바다에 도전하는, 바로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숙소 자체도 상당히 컸던 모양입니다.

  • 본진 2채(적본진·흑본진)
  • 왁본진 1채
  • 여관은 200채 이상

동해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였습니다. 문전 마을·항구 마을·숙박 마을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마을’이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역사를 조금만 더 깊이 파헤쳐 보자 — 미야슈쿠의 성립과 호속의 의미

미야슈쿠의 기원은 역시 아츠타 신궁의 존재입니다.

고대부터 ‘기도’와 ‘정치’의 중심지였으며, 야마토 시대 무렵에는 이미 동국과 야마토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 남쪽으로 펼쳐진 ‘요비츠기(呼続)’나 ‘야마자키(山崎)’ 역시 사실 오래전부터 중요한 통로였다고 합니다.

가마쿠라 시대에는 이미 가마쿠라 가도(가마쿠라 왕환)가 지나가며 무사들의 왕래가 활발했습니다.

게다가 전국 시대에는 이마가와 씨와 오다 씨의 세력이 맞닿은 국경의 길로서 긴장감 넘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대에는,

  • 옛길의 갈림길을 알리는 석비
  • 영지의 경계
  • 가도의 이정표 등,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미야슈쿠뿐만 아니라 이 ‘호즈쿠~야마자키 지역’을 걸으면, 가도의 배경이 한순간에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야마자키의 나가사카 석비

호속의 비탈길에 서 있는 소박한 석비.

이름 그대로 ‘긴 비탈길=장사카’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전 이 주변이 ‘교통의 난관’이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도시의 소란함이 조금 멀어지고, 고도의 느낌이 문득 짙어지는 장소.

가마쿠라 가도와 구 도카이도의 길목 표지판

여기는 이른바 옛 교차로입니다.

가마쿠라 시대의 주요 도로인 가마쿠라 가도와 에도의 대동맥인 옛 도카이도가 교차하는, 역사 애호가라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지점입니다.

구 이마가와 영지·구 오다 영지 경계

전국시대, 이 주변이 바로 국경이었던 것 같네요.

이마가와 씨의 지배 하에 있던 오와리 동부와 오다 가문의 본거지인 오와리 중부의 경계가 이 근처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조용히 주택가가 펼쳐져 있지만, 예전에는 긴장감 넘치는 최전선이었죠.

실제로 발을 들여놓으니 뭔가 무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제가 소심한 성격이기도 하지만요 ㅎㅎ

구 도카이도 길표(이곳부터 북쪽으로 이어짐)

「是より北よびつき」——직역하면 “여기서부터 북쪽이 호속”.

지역명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이정표로,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가도 안내”의 흔적입니다.

글자 새김 방식과 돌의 풍취가 매우 훌륭해 사진에도 잘 어울리는 포인트. 예전부터 호독(呼読)이라 불렸던 거군요~

이나리산 장락사

갑자기 쿵 하고 나타난 듯한 인상의 사찰로, 붉은 도리이가 줄지어 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나리 신앙과 깊은 관련이 있어, 옛날 여행자들도 길의 안전을 기원하며 이곳에 들렀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옛 이마가와 영지·옛 오다 영지 경계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전마초 일리쯔카

에도에서 41번째 이리쓰카.

지금은 석비로 남아 있지만, 예전에는 이곳에 여행자의 거리감을 알려주는 ‘길의 메모리’가 있었습니다.

미야주쿠에 들어서기 직전, 이제야 마을의 기운이 짙어지는 지점입니다.

재단교 터

전국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걸쳐 중요한 다리가 놓여 있던 장소.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물자를 분류하는 장소”가 근처에 있었다는 설도 있어 교통과 물류의 연결점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궁숙 적본진 남부가 터

궁숙의 중심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이 붉은 본진 남부가입니다.

본진은 ‘VIP 전용 숙소’로, 다이묘, 공가, 막부 관리 등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남부가의 본진은 궁숙에서도 특히 격식이 높았다고 전해집니다.

현재는 표지판만 남아 있습니다. 본진 터 같은 곳은 대체로 표지판만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궁도리 공원

궁숙을 말할 때 이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도카이도 유일의 해로 ‘칠리의 나루터’의 출발점, 그것이 현재의 ‘궁의 나루터 공원’입니다.

칠리 나루란 무엇인가?

도카이도를 에도에서 걸어오면 미야주쿠에서 육로가 한 번 끊깁니다.

거기서 쿠와나주쿠까지는 약 7리(약 28km)를 배로 건너는 ‘바다의 루트’.

파도의 상태나 밀물과 썰물에 따라 시간이 바뀌거나, 날씨가 나쁘면 결항되기도 하는, 육로와는 다른 ‘바다 여행의 드라마’가 있었던 루트입니다.

당시 여행자들에게 이곳은 ‘긴장과 설렘의 입구’ 같은 장소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원으로서의 매력

현재 공원에는 선착장과 안내비, 상시 등대와 휴식 공간이 있는 한적한 공원이 되었습니다.

특히 선착장 부근은 사진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수면의 반짝임과 배의 실루엣, 그리고 아츠타 하늘의 넓이가 어우러져 여행 정서가 한순간에 고조되거든요.

관광지로서 화려함은 없지만, “여기서 바다로 나갔구나”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장소입니다.

아츠타 신궁

마지막은 물론, 미야슈쿠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아쓰타 신궁.

왜 이렇게 중요한가?

아쓰타 신궁은 쿠사나기노츠루기(초리검)를 모시는 일본에서도 최고 수준의 고대 신사입니다.

이세 신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격식을 지니며, 고대부터 ‘정치와 기도의 중심지’로 중시되어 왔습니다.

도카이도 여행객들에게는 ‘궁숙에 도착하면 먼저 아쓰타에 참배한다’는 흐름이 정석이었던 듯, 가도(街道)의 관광 및 신앙 중심지였습니다.

노부나가나 이에야스 등 전국 시대 무장들도 참배했으며, 전쟁 전에 소원을 빌던 장소로도 소중히 여겨져 왔습니다.

경내의 매력

경내에 들어서면 공기가 확 달라지고, 숲의 향기가 문득 진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게 정말 견딜 수 없어요.

  • 장엄한 본궁
  • 상쾌한 참배길
  • 고요한 숲
  • 궁숙의 역사 전시
  • 보물관 등

볼거리는 많지만, 역시 매력은 ‘공기 그 자체’. ‘장엄’이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뭔가 전달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혼날 것 같은 분위기… 이해하기 어렵네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어디든, 아츠타 신궁의 사진은 정말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자갈길, 나무 그림자… 어디를 찍어도 여행 기록에 딱 맞습니다.

요약

도카이도의 역참 마을 중에서도 미야주쿠는 조금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 신사(아츠타)
  • 해로(칠리노와타시)
  • 고도(가마쿠라 가도)
  • 국경(이마가와·오다 경계)

이만큼의 이야기가 이 주변에 촘촘히 응축되어 있다는 건, 역시 도카이도에서도 요충지였기 때문이겠죠.

실제로 걸어보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아, 가도 산책이 한층 더 풍성해집니다.

만약 현지에 가신다면, “호즈쿠~야마자키 → 미야주쿠 중심부 → 미야노와타시 → 아쓰타 신궁”이라는 순서가 가장 추천할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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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記事を書いた人

藤枝市地域おこし協力隊、俳優。東京で20年以上の俳優活動を経て、2023年に藤枝市に移住。現在も劇団ユニークポイントで俳優として活動。藤枝市の観光・歴史、文化芸術などの情報を発信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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