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옛 도카이도의 14번째 역참 마을 ‘요시하라주쿠’를 소개합니다.
JR 요시하라 역 바로 옆의 JR 히가시타코노우라역에서 출발합니다~!
JR 히가시타코노우라역~요시하라주쿠의 산책
처음 내린 히가시타코노우라역에서 요시하라주쿠를 향해 걸어갑니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에 딱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네요.
히가시다코노우라역은 주민들의 청원에 의해 1949년 9월에 개설된 역이라고 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히가시다코노우라역 개설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로쿠오지 신사六王子神社
히가시타코노우라역 옆에는 ‘로쿠오지 신사’가 있다. 옛날, 산마타(三股)라고 불리는 연못에 큰 뱀이 살고 있었는데, 매년 소녀를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어느 날, 관동 지방의 무녀 7명이 교토로 향하는 길에 이 제물의 제비를 뽑았는데, 가장 어린 ‘오아지’라는 사람이 뽑히고 말았다. 동료 여섯 명은 깊은 슬픔에 휩싸여 우키시마 늪에 몸을 던져 버렸다고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여섯 사람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이 로쿠오지 신사라고 한다.
류엔지(立圓寺)
히가시다코노우라에서 요시하라주쿠로 가는 길에 있는 니치렌종의 사원이다. 경내에는 오와리번의 전의(典醫) 시바타 게이코가 이 곳에서 바라본 후지산의 아름다움에 감명을 받아 세운 ‘망악비(望嶽碑)’와 게라틱호 조난지(ゲラティック号遭難誌)가 있다.
게라틱호 조난지】기라틱호 조난지
1979년(쇼와 44년) 10월 19일, 시미즈항에서 구호용 쌀을 운반하던 중 태풍 20호를 만나 강풍과 높은 파도로 선체가 다치엔지 남쪽의 카시와하라 해안에 떠밀려 구조요청을 하던 두 사람의 목숨을 잃었다. 선체는 직립한 채로 해안선과 방파제 사이의 육지에 떠올라 신문, TV 등 언론에 보도되었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5만 명의 인파가 몰려와 매점 10여 개가 문을 여는 등 인근은 물론 도쿄, 아이치, 야마나시 등지에서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선체는 6개월에 걸쳐 해체 처리되어 이곳에 조난자의 위령비를 세우고 위령비를 세웠다. (비문)
【【望嶽碑之銘】명문
예의성, 산을 사랑하고 산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산은 후지보다 더 기이한 것은 없다. 후지산 승승장구, 지금껏 바라던 것과 같지 않다. 예는 아직 후지산을 보지 못했다. 그림으로 그것을 생각한다. 이미 본다. 이미 보았으니 그리는 것이다. 보통 에도(江戸)에 기역(祇役)하여 이곳을 지나는 경우가 많다. 매번 수레를 멈추고 서서 바라본다. 상쾌하게 자실, 낮게 돌려서 그늘로 옮긴다.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끝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힘을 얻지 못한다. 개인은 말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뒤에 오는 자를 위해 이 마음을 이 자리에 함께 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머리털을 깎아 이 땅에 묻어두고 뜻을 표한다. 백세 후에 유유자적하며, 그 곳에 머물러 있기를 원한다. 예의 성은 시바타, 이름은 경호(景浩), 자는 자박(子博), 호는 용계(龍渓)이다. 오와리(尾張)의 시종이다. 문화술진오월 경호 자서전
“나는 타고난 산을 좋아하고 산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산이라고 하면 후지산보다 더 좋은 산은 없고, 후지산의 경치라고 하면 이곳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좋다.
나는 후지산을 보기 전부터 그림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후지산을 보고 난 후부터는
내가 본 그대로를 그림으로 그렸다. 출퇴근 교대를 위해 여러 번 이곳을 지났지만, 수레가 쉴 때마다 가마가 멈출 때마다 서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멍하니 넋을 잃고 왔다 갔다 하다가 시간이 되어도 출발하지 못했다.
‘바라건대 너(후지) 밑에서 죽고 싶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옛사람도 말하지 않았는가, “만약 장차 이곳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심정을 이해해 줄 것이다.”(중당(中唐)의 시인 유송원(柳宋元[773-819]의 ‘남방중(南礀中)에 제목을 붙이다’ 마지막 구절)라고 했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잘라 이 땅에 묻음으로써 그 마음을 이곳에 표현하고, 백 년 후의 내 영혼을 위해서라도 돌아올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다.
내 성은 시바타 게이고, 이름은 시바타, 이름은 시보쿠, 호는 류케이(龍溪)라고 한다. 오와리번의 시종이다.”
増田平四郎碑
明治2年に度重なる水害から村民を守るため原宿の増田平四郎が大規模な排水路を完成させました。だが、その年8月の高波で跡形もなく壊されてしまい平四郎の計画はあえなく頓挫してしまいました。
しかし、昭和に入って昭和放水路が出来た場所が平四郎の排水路と同じ場所であったみたいです。
묘법사・비사문천(妙法寺・毘沙門天)
묘호지 절은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있는 일련종의 사원이다. 산호는 고큐잔(香久山)이다. 구 본산은 미노부산 쿠온지(身延山久遠寺(身延門流), 경사법연(鏡師法縁(善学会))이다. 속칭 ‘비샤몬산(毘沙門さん)’이라고 불린다. 원래 ‘비샤몬산’은 경내에 있는 진수당을 의미하지만, 절 전체를 ‘비샤몬산’이라고 부른다.
음력 정월 7일부터 9일(음력 2월경)에 열리는 대축제는 ‘일본 3대 달마시’ 중 하나로 꼽힌다.
wikipedia
음력 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비사문천 대축제는 일본 3대 달마시로 알려져 매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사토후지 신사(左富士神社)
요시하라주쿠라고 하면 사토후지죠!
사토후지 신사의 창건은 1796년으로 원래는 ‘악오지 신사’라는 이름이었다고 하는데요, 1908년(메이지 41년)에 현재의 ‘사토후지 신사’로 개칭되었습니다.
도카이도를 에도에서 교토로 올라갈 때, 후지산은 항상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보이지만, 이 곳에서는 가도가 역행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왼쪽에 보인다고 해서 ‘좌후지’라고 불린다.
신사 안에는 요다바시의 이정표도 설치되어 있다.
명승지 사부지(名勝左富士)
이곳이 우키요에에도 나오는 명승지 좌후지입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후지산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 💦💦.
날씨가 맑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 (후지 해피스팟에서)
이상 요시하라주쿠였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아래 google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